튜닝자료실

볼라EXHAUST S타입(2차촉매이전) 작업기 및 잡설^^

이미 출고 받으신분들은 많이들 느끼셨겠지만..

SS들의 V8감성을 순정 배기시스템에서 느끼기엔 턱없이 부족하다는것을..ㅠ.ㅠ

명색이 미국대표 포니카인데 말이죠..^^ 그리하여 이미 출고전부터 많은 준비를 하신 횐님들도 계셨을터이고...분주하게 이것저것 준비하면서
비교해보고 어떤제품이 나에게 적절한지? 어떤제품이 최적의 효과를 낼수 있을지?..

씨봉군이 약간의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일단 우왁스러운 코쟁이 형들의 차량에 많이들 장착하시는 EXHAUST는 대표적인 브랜드로..

볼라, 코로사, ARH 등등등~~많이 있는것으로 압ㄴㅣ다.^^

각 브랜드마다 개성이 뚜렷하고 종류도 다양하고 근데 계속 듣다보면 뭐 그게 그건거 같고 ㅋㅋㅋㅋ

저 역시 그래왔지만..차량 인수하고 예전 대우 레간자 나올때.."소리없이 강하다!!"

이게 SS에 어울리는 CF이지 싶었습니다..ㅎㅎㅎㅎㅎ그만큼 심심했었다 이거죠..

그래서 저는 선택한 브랜드가 "볼라" 였습니다.

일단 여러구성이 있는 점이 좋았구요..캣백, 엑슬백 그것도 2차촉매 이전, 이후

AFM대응 방식 아닌 방식..가변 있는 방식 없는 방식..(아 머리아파..ㅎㅎ)

저는 최대한 순정배기를 보존하고 나중에 순정화를 대비하기 위하여..컷팅, 용접등을 피할수 있는 방식을 고려하던중 2차 촉매 이전부터
작업하면 그냥 순정내리고 그대로 꽂아 넣기만 하고 조이면 되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볼라 ATAK으로 가고 싶었지만..샘플 테스트 영상으로 너무 하이톤의 카랑카랑한 음색은 부담스러울있겠다싶어 중저음의 카랑카랑한 느낌을
얻고자 했습니다.

영상은 추후에도 계속해서 업데이트 하면서 올리겠지만..먼저 1시간 남짓한 작업기를

간단하게 사진으로 설명드릴까 합니다.^^

앞서 영상에도 말씀드렸지만..

수많은 배기작업을 해도 어느정도의 부밍은 항상 빨판상어처럼 딸려있었는데..

볼라는 정말 실내 부밍이 없습니다. 제 배기
역사상 이런적은 솔직히 처음이였거든요..ㅋㅋㅋㅋㅋ

아크라도 어느정도의 부밍이 있었고 다른 풀배기도 그래왔었는데..참...이부분은 괜히 볼라볼라 해대는게 아니였구나
싶을정도였습니다.^^

아울러 친절하게도 많은 잡스러운 질문에 일일히 답변해주시고 장착해주신 "튜너스" 사장님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고객 휴게실도 깔끔하게 잘해놓으셨구요..모터스포츠를 게임으로 즐길수 있게

그럼 오늘의 메인!!

들이대 보려합니다.!!^^(볼라 스티커를 무더기로 주셨다는건 함정..ㅋㅋㅋㅋㅋ)

이미 한편에는 한 3~4대 정도의 SS 기본 배기들이 놓여져 있었습니다.^^ 아마 후기로 소식을 전하신 횐님들이실거라는 생각이 ㅋㅋㅋㅋㅋ
무식하게도 크더라구요 진짜..ㅠ

크기도 크기이지만..무게도..(하..이거 보관을 어떻게 할지 골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ㅋㅋㅋㅋ)

창고를 하나 임대해서 나만의 아지트로 만들어볼까?..싶기도 하구요 ㅋㅋㅋㅋ

2차 촉매이전부터 풀로 작업하니라 앞에서부터 그대로 탈거했습니다..ㅎㅎ

가장 중요한 AFM 대응부도 보이구요.^^요녀석이 그대로 이식이 됩니다.

요로코롬 너트를 풀어서 탈거를 해줘야지요..보시면 아시겠지만 출고전부터 말이 많았죠..

순정배기라인을 눌러놓았습니다..국내 소음인증 떄문에 눌러놓았다 출력에는 관계 없다 뭐 말이 많았었는데요...그럼 말 2마리는 어디로
갔을까아아아아아요~?ㅎㅎㅎㅎㅎ

개인적으로는 그래도 배기 흐름이 있는데 저길 짓눌러놓으면 아무래도 영향은 당연히 있다고 생각됩니다.. 실제로도 배기작업하고 느끼는
부분이기도 하구요.^^말2마리는 저기서 운명하셨구나....라고 완전 개인적인 주장을 강력히 펼치는 바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음모론..으잉?ㅋ)

2박스로 아주 야물딱지게 포장이 되서 왔구요..어디다가 던져버려도 손상 없을정도로

완충재를 까득 채워놓았습니다..이제 뜯어야지요 ^^

은빛 갈치들이 세상 빛을 봤습니다..미국배기 특징이 유럽애들과 달리 쓰잘떄기 없는 빠대질은 안한다고 합ㄴㅣ다..어차피 누래지고 지저분해질거
성능만 좋게 만들면 되는거 아니냐고 하네요..ㅎㅎㅎ

그래도 유럽애들은 번쩍번쩍 아주 광이 나던데..근데 빠대질해서 빛나게 만들면 그만큼 또 가격이 훅!!

올라간다고 합니다용.^^ 또한 볼라같은 경우는 AFM대응부분을 순정이랑 똑같이 잘 만들어놔서요.

그냥 꼭 들어맞습ㄴㅣ다. 타 브랜드는 주욱 뽑아져 나오는 캣백을 할떄 제가 알기로 일부는 더미로 만들어 놓거나 ECU로 AFM을
죽여놓는다던가 뭐 그런다고 들었습니다. 더미로 만들어놓을시엔 AFM꽂으면  경고등 작렬한다 이런소리도 들은거 같구요..^^여튼 완벽하게
딱들어맞습니다.^^

순정배기 탈거 하고 그 이후 볼라 인스톨은 정말 뚝딱뚝딱 금방입니다..

워낙 그냥 꽂고 조이기만 하면 되니까 라인을 특별하게 맞출필요도 없구요.^^아주 순정스럽게 쌈빡하게 들이 맞았습니다.^^

배기작업하면서 간섭이 있니 없니 풀었다가 다시 잡아서 조이고 이런부분이 없었어요.^^

팁 파이도 순정보다 좀 크구요 ^^ 이제야 제법 미국 대표 포니카 다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총 작업시간은 이런저런 얘기 하면서 천천히 하니 1시간 조금 넘게 소요된거 같구요.^^

저처럼 옆에서 깐족대지 않으면 40분만에 끝날거 같기도 하구요.^^

튜너스 옆에 르노삼성자동차 서비스센터가 있는데...

멀찌감치 구경하시던 관계자분들 ㅎㅎㅎㅎ 시동 딱 거는 순간 엄지손가락 따봉따봉!!! 하시네요 ㅋㅋㅋ

대지를 울립니다..아주 으르렁 되는게 성난 사자같네요.^^

가격은 저는 초창기부터 사장님께 저는 공동구매 필요없으니 그냥 할래요..하다가..

사장님께서 그래도 공동구매 하실때 조금만 기다리셨다가 가격적인 혜택을 보시는게...낫지 않을까요?...

근데 공구기간에 정작 출장가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가격에 못하고 저는 정가 주고 다 했습니다!!!ㅋㅋㅋㅋ

그래도 여지껏 했던 풀배기들 가격에 비하면 볼라 배기는 애교 그 수준입니다.^^

직구해도 뭐 이것저것 따져되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니 저는 땡큐 가격이라고 할수 있겠네요..^^

앞으로 디테일한 배기영상은 올리기로 해보구요.^^ 오프 번개때 한번 직접 들어보시고 이야기하시자구용.^^

잡스러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