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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4월 10일 영암드래그 경기 후기[하편]

안녕하세요. 전라방 서식중인 구본민입니다.

지난 상편에 이어 4월 10일 영암드래그 경기 당일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경기 당일, 오전 8시부터 시작하는 일정에 맞춰 아침 일찍 움직입니다. 

경순형님과 새벽6시 10분정도에 나주에서 출발하여.. 편의점 아침먹구 7시 조금 넘어 도착했네요..

경순형님 전날 술사주시구, 아침도 사주시고.. 태워도 주시고.. 드래그 출발 조언도 해주시고..조추첨때 배도 한방 때려주시고..

형님은 혹시 천사...ㅋㅋㅋ 너무 감사히 잘먹었습니다. 형님덕에 4강갔어요!!

그리곤 점점점..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자 이제 모였으면.. 조추첨을 하러 가야겠죠?

조주첨 끝나고 나서.. 드래그경기시 촬영이 있을 예정이고, 필요시 앞 번호판 탈거가 가능하다. 고 고지를 해주네요

그렇게 뽑힌 대진표

이후 코스 숙지를 위해 연습주행에 돌입합니다.

저도 준비하느라 미처.. ㅠ 사진을 많이 찍진 못했네요.. ㅎㅎ 요거 한번 올려보려고 작년에 산 인스타360..

연습주행 1회만 촬영하고 바로 탈거했습니다.

위 영상으로 영암 드래그 코스 익히셔도 될것 같네요

아참.. 도영형님께서 서킷에 오토파일럿도된다고 공유해주신..ㅋㅋ

일정대로 수입슈퍼2륜 무제한전 스타트!!

개인적으로는 가장 통쾌했던 16강전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작년 10월에 정말 절 우울하게 했던 걸 한방에 날려버렸거든요.. 현장에 계셨던분들은 다들 동감해주시면서 

8강 진출을 축하해주셨네요^^

8강 진출 표입니다. 

이후 400전, 340전 16강 진행

340전 400전 8강 대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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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전 출전 대기중 한컷..정욱님 불토끼님, 군산에서 오신 카마로분들 차량이 보이네요..ㅎㅎ

점심시간 이후 400전이 진행됬는데..ㅎㅎ 위에 그냥 올려버렸네요

즐거운 점심시간 도시락 타임입니다^^..

이후 대기대기대기....

지겨운 시간이 끝나고 진행된 8강 타임 

카마로 4대가 모두 4강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합니다ㅎㅎ

처음 맡아보는 4강의 냄새

모든 클라스의 4강출전차량은 피트가 아닌 저 뙈약볕에서 계속 대기하다가.. 자기 클라스 순번이 되면 달리는 시스템입니다..

4강 -> 34위전 -> 12위전 으로 진행되더라구요..

이미 경험이 많으신 형님들은 긴장감이 1도 느껴지지 않습니다. ㅎㅎㅎ

밝은 새이형님

우울본민 ㅋㅋㅋ

결국 새이형님이 1등! 경순형님 2등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3위는 카마로 휠마력 1등! 부산참가자분이 됬네요..

경기 마무리 후 피트정리..단체샷으로 끝을 맺습니다.

즐거웠습니다. 다음에 또 건강하고 무탈하게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