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모/번개/모임

[후기] 지난 주 토요일 대경 후기입니다.

어제,, 반쯤 쓴걸 날려먹고,,, 오늘 다시 씁니다. ㅎ

의욕이 반으로 꺾여서 내용도 빈약해질 듯요..심기일전하고~

이제 낮으로는 창문을 다 내리고 바람을 만끽하면서 타고 싶을 만큼 날이 따뜻해 지고있네요~

초등,, 국민학교때 서두는 날씨나 계절 이야기로 시작하는 게 좋다는 주입식 교육을

받은게 아직 남아있어 아재 감성으로 계절 얘기부터 해봅니다.ㅎ

아직은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하니 악셀링때 항상 신경써 주는게 좋겠죠~

 지난 토요일.. 모임은 2시고 제가 일 마치는 시간은 4시.. 한시간 일찍 째고 나갑니다. ㅎ

동호회 분들과 나눠먹을 고기를 사서.. 

20인분...넉넉히 준비해 갑니다.

일단 오늘의 메인,, 고기 사진부터..ㅎ

오늘 모임 장소는 아는 형님의 사업장입니다. 저도 처음 가봤는데 자동차 모임하기에는 딱입니다.

사진으로 보이는 면적의 3배쯤 공터가 있네요.

 앞으로 대경 모임의 아지트 가 될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ㅋ

 선뜻 장소 제공을 해 주신 형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제가 조금늦은 지라 먼저 들 많이 와 계십니다.

 사진에서 좀 이상한거 찾으셨나요?

맞습니다.

바로 얘네들입니다.

드디어 대구모임에도 빨강, 노랑 카마로가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ㅋㅋ

아래사진이 대구 첫 모임 사진인데요~ 저 상태로 6개월을 버텨왔죠 ㅎ

이제 저도 사진 찍을 맛이 좀 나겠습니다~^^

아드님과 같이 참석해주신,,(,성함도 못 여쭤봣네요,, 아마 재강 대구 님이 아닐까하는)  red

6개월전 함 보고 이번에 재회한 노랭이 버닝두바님

그리고 제일 오른쪽이 자기 생일에 맞춰 셀프 선물 한 대프리카

포항에서 와주신 김경화 누님은 젠쿱을 시집보내려 일찍 올라 가시네요..

저희들 먹을거만 잔뜩 준비해오시곤,,,,

사람 같지않은 동생들 인간 만들어 주시려고 마늘도 많이 가지고 오셨습니다.

아,, 전자렌지 사진을 못 찍어 놨는데 햇반 데워 먹으라고 집에서 전자렌지까지 가지고 오셨네요.

덕분에 햇반도 잘 먹었습니다. ㅜㅜ

전자렌지는 제 트렁크에 잘~ 있습니다. ^^

이제 저 젠쿱도 마지막입니다. 더 좋은 주인ㅋ 만나서 잘 달리거라~

아쉬움을 뒤로하고  잠시 담소를 나누죠~

 박영재군이 지원해준 간이 의자입니다.

무려 르카로 간이 의자~!!

자동차 모임엔 딱입니다. ㅎ

카마로 트렁크에 7개가 실리네요.

핸들 달린건 다 몰 줄 아는 영재군,, 대경 모임의 서킷 자문위원입니다. ㅋㅋ

잠시 담소후 캐치캔 다이를 해봅니다. 사실 다이는 핑계고 고기먹으려고 모인거죠...

자기차에 먼저해보는 형법군,,,항상 액팅이 넘칩니다.

그리고 형법군의 친구,,, 매케닉이십니다. 오늘 다이를 위해 초빙됨.

그랬지만,, 실상은

숯불 담당으로...전락...

다음에도 같이 해요~ 고기구울때...^^ㅋ

앞으로 쭈~~욱 계속 될 모임을 위해 큰맘 먹고 촬영 장비도 구입해봤습니다. 드론과 짐벌인데...

아직 익숙하질 않네요 ... (너도 멀리 날아가고 싶겠지만 좀 만 더 친해져보자..)

좀 더 숙달이 되고난 후에 다양한 촬영들도 준비해 볼께요~^^

이제 드디어 고기를 먹을 시간입니다.

전을 펼치고

2기통 엔진에

불을 지핍니다.

 고기만 구운 영재군,,, 앞으로도 계속 하도록.

이번 모임에는 멀리서도 와주셨는데요~

부산에서 두분 마산에서 한분 오셨습니다.

제일 왼쪽분은 아무도 모르게 마로를 타시는 분이라 몸만 나오도록 허락해주셨습니다. ㅎ

순서대로 하루, 사흑, 베스 님 입니다.

 다음엔 저희가 함 가겠습니다.

멀리서 오신 분들께 뭐라도 드리고싶어서...

ㅋㅐ치캔 구입시 받은 터빈 열쇠 고리라도 드립니다.

왼쪽에 까만 볼트는  영재군이 준비해온 프론트 캠버 조정시 고정에 필요한 볼트입니다.

이렇게 이번 모임도 마무리 되는군요~

멀리서 와주신 분들을 그냥 보내드리기 아쉬워서...

월팍으로 가서 커피와 고기먹느라 못나눈 담소를 나눈후 헤어집니다.

 시간이 안 맞아 전화만 주시고 못 오신분들도 다음엔 다 같이 뵈었으면 좋겠고요~^^

제차 사진 투척으로 마무리 합니다. ㅋ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