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수리 노하우

길들이기 끝!! 엔진오일 교환 정보공유요.^^

행복한 하루 보내셨는지요?..^^

자기전에 몇글자 끄적여 보고 누우려고 합니다.^^

길들이기(?)끝내고 늘상..아니 언제나 습관처럼 그래왔던것처럼 기존의 오일을 과감하게 빼줘버렸습니다.

말이 길들이기지...에이..길들이기는..(개나줘버렷!!ㅎㅎ)

예전에는 정말 엔진부터 미션 학습시킨다고 별 짓을 다했었는데요..그냥 자주 타고 신나게 달려주면 그게 길들이기더군요..ㅎㅎ

각설하고 엔진오일 교환과 관련해서 몇가지 공유해보려 합니다.

중요한 팩트 3가지는

1. 정량은 9.5L --> 잔유제거 완벽히 하고 주입하면 10.5리터 들어가면 딱 중간라인 위로 옵니다용.^^

   참고하시면 되실것 같습니다.)

2. 덱소스1, 덱소스2 둘다 상관없습니다. (덱소스2가 덱소스1을 전부 카바합니다. 디젤과 가솔린 겸용 이라는거)

    다만 점도는 5W30을 포럼에서도 권장하는것 같습니다..(트랙에서 계속 조질거 아니면 40 점도는 구지..필요없을거 같아요)

3. 엔진오일 필터 스파크에 들어가는것과 동일하며 공유합니다 9천냥!!ㅎㅎ

웬만하면 규격에 잘 맞는 대중적이고 검증된 오일위주로 자주자주 갈아주려고 합니다용..^^

일단 차량을 올려놓고 보니..정말 감탄할만한건...냉각라인 정말 끝내줍니다...

트랙에서 정말 돌려도 스트레스 없을만큼..그만큼 디퍼오일있는쪽까지 잘해놓았습니다.^^

엔진오일 뺴는데도 한참 걸리더군요..자유낙하식으로 어느정도 버티고 밑에 고인 잔유들은 에어건으로 약하게 밀어내줍니다.

순정오일필터입니다..PF64

델코형 집에서 맹글어요 ㅋㅋㅋ 스파크와 같이 공유합니다. GM부품 공유 어쩌구 해서 아마 캐딜락도 이거 들어간다고 알고있습니다.^^

오일필터에 어느정도 오일을 챱챱챱!! 샤샤샤~~~ 발라주고 장착합니다.^^

(오일필터에 어느정도 새오일을 채워주고 장착하면 처음 시동걸떄 기분더러운 소리는 줄더군요.^^)

빨대까지 꽂아서 마지막 단물까지 싹 빨아먹어주고 세정제로 궁물이 튄곳은 깨끗하게 닦아줍니다용.^^

(누가보면 제가 작업한줄 알겠어요 ㅋㅋㅋㅋㅋㅋ)

저는 매의 눈으로 지켜보면서 지시를 하니라..ㅎㅎㅎㅎ결국엔 일하시다가 꺼지라고 하시더군요...^^;;

대망의 새로운 피를 수혈받습니다..!! 쉘 울트라 헬릭스 덱소스2  5W30

디젤전용으로만 알고 계시는데요..가솔린엔진도 다 써도 되요..질감은 모빌원보다는 좀더 정숙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줍니다.^^

개인적으로 암쥐에다가 넣고 돌렸을떄 후빨 능력은 좀더 좋았던걸로 기억됩니다.^^

새오일의 플라시보 효과도 있었겠지만..뭐 달려보니 실망시키는 오일은 절대 아니라는거 ㅎㅎㅎ

가격도 저렴한 편이구요.^^나중에 한번 넣어보셔요들.~^^

넓디넓은 엔진룸도 스팀건으로 싸악 청소해주고..광도 내주고..ㅎㅎ

10.5리터 주입하니 엔진오일 체크기빨대 중간에서 살짝 위로 올라오는정도로 맞췄습니다.^^

마로 작업들 많이 하셔서 작업도 능숙하니 빨리 끝내주셨고...이제 신나게 밟고 다녀야겠습니다.^^

엔진오일양은 참고하시면 되실것 같습니다.~~^^

좋은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