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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소에서 미션오일 교환 거부당했습니다.

제가 2018년 7월? 경에 동서울 사업소에서 미션오일 교환을 해본 적이 있는데요....

효과는 없었습니다만 뭐 그럭저럭 살고 있었습니다.(바쁘기도 하고, 멀기도 하고)

그러다 신품 퍼랭이 미션오일이 나왔다길래 아침부터 일찍 서울 사업소에 다녀왔는데요.

지금 있는 오일 품번이 2018년꺼하고 똑같다면서,

그때에도 같은걸로 교환받았기 때문에

교환을 못해준다고 합니다.

흔히 말하는 퍼랭이 오일은 찾아보니 분명히 2018년말? 2019년 도입된 것 같은데

여튼 자기네는 그 제품은 뭘 말하는지 모르겠고 여하튼 품번이 같답니다.

그래서 보증수리 못해주겠다고 하네요.

그래서 지금 이 떨림은 어찌할거냐? 뭔가 시도는 해봐야 하는거 아니냐... 따지긴 했는데

뭐 언제나 그렇듯이 그냥 본사에 문의해라, 난 모르겠다는 책임회피 마인드네요.

결국 거부당하고 휴가쓰고 잠못자고 4시간 날리고 기름값도 날리고 왔습니다.

혹시나 사업소 가실 분들은 전화상으로 확인 후 가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예약도 엄청 안되고, 인터넷 예약은 애초에 받을 생각도 없는 듯 하여 그냥 갔더니 허탕만 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