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새벽? 아침? 혼드~

새벽 일찍 드라이브 갈려는데 늦잠자서 8시 반쯤 출발합니다. ㅠㅠ

외기온은 영하 2도..

살짝살짝 얼은 노면을 아슬 아슬 줄타기하면 가속합니다.

목적지는 청평~

혼자 로코 갤러리 가긴 그렇고 모닝 커피나 한잔하러 달려봅니다.

열심히  달려 도착한 작은카페~

아무도 없습니다.

비수기에 접어 들었기 때문에..

배도 안 다녀서 잔잔 합니다.

막 영하의 날씨에 따뜻한 커피 한잔과 함께니

쌀쌀함 상괘함이 공존합니다.

을씨년 쓰럽게 앙상한 나무가 겨울임을 알려줍니다.

노랑이 사진도 몇장 찍어주고...

카마로 타느라 자주 타지 못해주네요 ㅎㅎ

그만틈 카마로가 매력 터진다는 것 이겠죠?

어쩌면 이런 여행은 카마로가 더 좋았을지도 모릅니다...

편하면서 빠른...카마로...

돌아 오면서 님양주 구루몽서 빵좀 사서 복귀합니다

지난번 알게되었는데 가족들이 좋아해서 들려봅니다.

딸기바게트가 유명합니다.

돌아오는길엔 영상 3도... 노면도 말라서 적당히 피해 안주는 선에서

달려도 봅니다.. 

터널에선 괜히 다운쉬프트도 해줍니다.. ㅎㅎ

열심히 달려 집도착!

크림 잔뜩 바케트 먹어봅니다..

새벽에 드라이브 하면 하루를 알차게 쓰는  기분~

담엔 함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