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6년만에 처음으로....

고속버스를 탔습니다. 2010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보통 2~3주만에 한번 꼴로 주말에 서울~지방을 왕복하는데

고급유 주유에 왕복 톨비를 합하면 대략 한번 다녀 올때마다 20만원은 기본으로 들어 같으네요... ㅠㅠ

그런데 버스를 타니 마을버스, 전철, 고속버스 비용까지 대략 6만원이면 서울까지 왕복이 가능하네요.

지난주 금요일에 서울갔다가 일요일에 저녁 11시부터 벙개로 모여서 밤을 꼴딱 새기도 했고

금요일에 다시 서울을 가야해서.... 시험삼아 버스를 탓는데..... 금전적으로는 정말 행복하네요~~ ㅎㅎㅎ

높은 차 타고 그 막히는 구간을 버스전용으로 쓩쓩 달리니 기분이 좋기는 했지만

버스 기사님... 엄청난 칼치기에 실선/점선 구분없이 차선을 넘나들는데...... ㅠㅠ

제가 운전을 어찌 하고 있나늘 잠시 되돌아 봤습니다.

1차선 계속주행은 의식적으로 하지 않으려 노력 했고...

터널에서 차선 잘못타서 트럭뒤에 쫒아가더라도 실선에서는 차선 변경을 하지 않았고.. 대체적으로 괜찮은것 같기는 한데....

흠... 그런데.....  속도는??

과속한 구간대로 과태로 부과한다면.... 거덜날것 같으네요.... ㅠㅠ

머니를 생각하면 버스타는게 답인것 같은데.......  과연... 앞으로 제가 버스나 기차를 타게 될까요?? ㅎㅎㅎㅎㅎ

멀리있는 제차가 보고 싶네요~~~ 그래서 퇴근할랍니다~~~ㅋㅋㅋㅋㅋ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세요..... 오늘 저녁은 뭘 먹을까? 행복한 고민을 해 봅니다~~!! ^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