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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되돌아 보며... |
김경화(아리아) | 조회수 :4793 | 2018-01-22 (11:43) |
올해 1월 첫째주에 집에 갔다가 근무지가 있는 지방으로 내려 오면서 천안에 있는 독립기념관을 들렀었습니다. 회사 때문에 지방과 서울을 오가면서 한번쯤 들러봐야지 마음 먹은지 꽤 오래 되었는데 올해는 실행에 옮겼습니다. 예상대로 독립기념관에는 독립군의 활동내용과 일제의 탄압이 주된 내용으로 채워져 있었습니다. 독립 운동을 하였던 분들의 고생이야 이루 말할수 없었겠지만 일제의 만행을 보면..... 가끔씩은 정말일까? 하는 생각을 하곤합니다. 제가 상상할수 있는 잔인함을 너무나도 벗어나 있기에... 그런 생각을 가끔씩 했었던것 같습니다. 1987..... 이 영화 보셨는지요? 이 영화를 보면서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너무나 익숙했던 장소와 장면들 때문에. 영화가 끝나고 나올때 함께 관람했던 젊은 사람들의 표정을 보니 저만큼은 공감하지 못하는것 같다는인상을 받았습니다. 아마도 일제강점기에 이땅에서 벌어졌던 일제의 온갖 잔인한 만행에 대한 저의 느낌과 비슷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점심시간 전에 잠시 시간이 나서 세상 돌아가는 기사들을 읽다보니 정말 공감이 가는 내용이 있어서 링크합니다. 기사 읽으러 가기 --> 정신 안 차리면 또 그런 세상 올수도...마로를 타면서 저는 늘 너무 과분한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우리들에게 오늘이 있도록 희생해 주신분께 감사 드리며.... 모두 맛점 하시고, 새로운 한주도 모두 화이팅 하시길 바래요... ^^ |